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올 댓 차이콥스키'

14 February 2026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6년 상반기 기획공연 시리즈인 '사운드 오브 부산 : 올 댓 차이콥스키'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클래식 음악의 저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창단 33주년을 맞은 민간 오케스트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오충근)'가 연주를 맡는다.

지휘봉은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거장 지휘자 지중배가 잡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화려한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로 서막을 연다.

이어 송지원이 협연하는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가 낭만적 정서의 극치를 선사하며, 대미는 차이콥스키의 내면적 고뇌와 환희가 담긴 '교향곡 제4번 f단조'가 장식할 예정이다.

지휘자 지중배는 동양인 최초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협연자 송지원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등 세계 유수 대회에서 1위를 휩쓴 실력파 연주자다.

이번 시리즈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부산 네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교향곡 5번), 8월 부산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교향곡 6번)의 무대로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051-607-6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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